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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태국 출입국 신청서가 바뀌었어요!!

최근에 한국을 잠시 방문 했다가 태국을 입국하며 새롭게 바뀐 태국 입국 신청서를 보았답니다.

예전 입국 신청서에 비하면 참 많이 세련되어진 느낌이랄까요?ㅎㅎ

 

 

안에 들어가는 내용은 많이 바뀌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조금 더 간소화되어진 느낌이랄까요ㅎㅎ

긴소화되어졌다 하더라도 출입국은 안전하게 되어야 하니

태국 출입국 신청서를 쓰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하고 호기롭게 얘기했건만 예전 출입국카드를 쓰는 방법 사진만

제가 가지고 있던것이었지요 ㅜㅜ

 

그런데 말입니다!!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 떡하니 새로운 태국 출입국 신청서 작성 방법이

똬악~붙어 있더란 말이었지요!!

요로코롬 말이지요^^

 

 

구글 번역을 이용했는지 조금 허접한 말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랍니까 ㅎㅎ

이제 태국 출입국 신청서 걱정없이 즐거운 태국 여행 가능하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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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쏨쏨이가

티웨이 항공 비행기 편으로 태국 생활을 위해 입국 하였어요.

너무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국 생활의 첫 단추를 끼운 셈이지요.

한국에서 많은 걱정을 뒤로하고 드디어 난생 처음 태국 땅을 밟기 위해

공항에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갔더라지요.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화물용 수화물을 1인당 15kg으로 제한

15kg이 넘게되면 1kg당 만원의 추가 금이 붙어요

저도 14kg이 오버됐지만 사정해서 7만원을 더 지불했죠 ㅠㅠ

 

요로코롬 출입국 카드를 받아들고 요걸 어째야 하나 걱정할까봐

한국에서 미리 공부해온 출입국카드 작성요령을 보며 열심히 카드를 작성했어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시라고 출입국 카드 작성 요령을

사진으로 함께 올려 놓는 센스를 지닌 쏨쏨 이랍니다~^^

수완나폼 공항에 비행기가 바퀴를 디디기 직전에 찍은 태국 방콕의 전경입니다.~~~

야경이 너무도 선명하고 아름다웠는데.........

제 카메라의 저질 화소가 다 담아내질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이제 태국을 진짜 왔구나~ 앞으로 계획한 향후 몇년간의 태국에서의 시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야 겠다." 등등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야경이었지요.

앞으로 쏨쏨이가 태국에서 갈팡질팡 헤메면서 배우고 익힌 유용했던 정보들을

이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블로그에 자주 놀러오셔서 '잘 살아라' 힘차게 응원도 해주시고,

좋은 정보도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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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쏨쏨이가 공부했었던 태국에서 사용되는

비자 종류와 정보를 같이 공유해볼까해요.


태국의 비자의 종류와 자격요건,필요서류

태국에는 여러 종류의 비자가 있습니다만 한태간 사증면제협정 체결로 9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됨으로 인해 여행을 하는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만 태국에서 사업, 학업, 여행을 목적으로 장기 거주하시는 분들은 90일 마다 비자 클리어를 다녀오거나 혹은 용도에 맞는 장기 거주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입국일로 부터 6개월 이상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과 왕복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비자 없이 90일간 태국 내에 체류할 수 있으며 무비자 입국의 경우 타 비자와는 다르게 특별한 사유 없이는 체류 연장이 불가능 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태국 관련 비자는 원칙적으로 태국 내에서 발급이 불가능하니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이나 태국 주변의 재외 공관에서 본인이 직접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주한 태국 대사관 홈페이지 : http://www.thaiembassy.org/seoul/ko/home

비자 신청서 다운로드 및 인쇄 :

http://www.thaiembassy.org/seoul/contents/files/services-20130503-005447-718955.pdf

 

 

* 장기 체류가 가능한 비자의 종류입니다

 (모두 비이민 비자 범주에 들어갑니다. NON-B)

* 비이민 사증 (non-immigrant visa)

1. code B : 체류기간 90일

2. code B-A : 체류기간 1년

비이민 사증의 연장 기간은 통상 1년 최장 2년이고 이 비자를 소유한 사람이 태국에서 출국할 때에는 비자의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반드시 Re Entry Permit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Re Entry Permit 비자는 태국 이민국이나 공항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 비용은 1,000 바트 복수로 이용 가능한 Re Entry Permit 비자는 3,800 바트 입니다요.

또한 모든 외국인은 최초 입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이민국에 거주지 주소를 통보하여야 하며 이후 매 90일마다 주소지를 갱신 통보하여야 하는 주소지 확인 의무를 가지게 되는데요. 만약 상기된 절차가 지연되었을 경우에는, 오버스테이 상태가 되어 1일당 500바트의 벌금(최대 20,000바트)을 납부하여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니 기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 취업 비자 *

회사 구비 서류

1. 태국회사의 초청장장 원본 1부

(비자 받을을 본인의 여권번호와 영문 이름 반드시 기제 해야하고, 발신은 태국회사, 수신은 주한태국대사관)

2. 태국회사의 사업자 등록증 1부

3. 태국회사의 등기부 등본1부

4. 태국회사와 맺은 고용계약서 혹은 재직증명서(출장일경우 생략가능)

5. 태국회사의 법인세 납세증명서 (50, 01 카테고리)

6. 태국회사의 부가세 납세증명서 (20, 30 카테고리)

신설법인이어서 세금관련서류를 제출 못할 경우엔 영문 사유서 제출해야함

회사구비서류 2번에서 6번서류의 경우 사본이어도 상관은 없으나 매 페이지마다

회사직인과 대표자 사인이 직접 찍혀 있어야합니다.


개인 구비 서류

1. 영문이력서 1부

2. 영문 최종학력졸업증명서 1부

3. 영문 주민등록등본  1부

4. 여권사본 1부

5. 여권

6. 반명함판사진 1장

7. 비자 신청서 1부

 

* 취업 동반 가족 비자

취업 비자 신청 서류외 추가 서류는

자격 요건 : 배우자 및 부모 (배우자의 부모 제외) 자녀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함.

추가 구비 서류

1. 회사발행 초청장(초청받은 가족의 영문 이름과 여권번호 필히 기재) 1부

2. 초청자(현재 태국에 근무중인 사람)의 여권과 비자 사본 각 1부

3. 노동 허가서(work permit) 사본 1부

 

 

 

 

* 유학 비자

자격 요건 : 유치원,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일반 어학원)에서 유학하는 경우와 대학교에서 유학하는 경우로 나누어 집니다

유치원,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일반 어학원)에서 유학하는 경우에는

구비 서류

1. 태국 학교 발행 입학 허가서 또는 태국 학교 재학 증명서 원본 1부

2. 학교 설립허가서

3. 학교장 임명허가서

4. 6개월 이상의 만료기간 남은 여권, 여권 사본 1부

5. 여권용 사진 1장

6. 영문 주민등록 등본 1부

7. 비자 신청서 1부 (영문 작성)

어학원의 경우 5개월이상 주4회 1일 2시간이상 수업한다는 증빙서류가 있어야 함.

대학교에서 유학하는 경우

구비 서류

1. 태국 학교 발행 입학 허가서 또는 태국 학교 재학 증명서 원본 1부

2. 6개월 이상의 만료기간 남은 여권, 여권 사본1부

3. 여권 사진 1매

4. 영문 주민등록 등본 1매(동사무소에서 발행)

5. 비자 신청서 1부(영문 작성)

 

* 유학 동반 가족 비자

자격 요건 : 유학 비자가 발급된 학생의 어머니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함,

추가 서류 : 태국 학교 발행 초청장(어머니 여권번호와 영문이름 필히 기재) 1부

 

* 언론 비자

구비 서류

1. 한국 언론 기관의 출장 증명서 원본 1부

2. 태국 외무부 발행 주재원 승인서 1부

 

* 종교 비자

구비 서류

1. 태국 종교 기관의 초청장 원본 1부

2. 태국 문교부 종교국 발행 승인서 1부

 

* 관용 비자

자격 요건 :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관용 여권(OFFICIAL)이나 외교관 여권 (DIPLOMATIC) 소지자로서 태국 내에서 장기 근무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구비 서류 :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발행 협조 공문 원본 1부

 

* 운동 경기 참가 비자

자격 요건 : 태국 내 운동 경기에 참가하는 운동선수, 코치, 매니저 등은 태국 내에 한달 동안(30일) 머물수 있는 비자를 말함.

구비 서류

1. 초청장 원본 1부

2. 초청 기관의 사업자 등록증 1부

 

 

* 노후 비자 (NON-O 비자, Long stay 비자)

자격 요건

1. 연령 제한이 만 50세 이상 (신청일 기준)

2. 1979년 이후 태국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부터 입국 거부 당한 사실이 없어야함.

3. 태국과 한국에서 범죄 사실이 없어야 함

4. 한국 내에 신청인의 거주지가 있어야 함

5. 태국에서 금지하는 질병이 없어야 함. (나병, 결핵, 약물 중독, 상피병, 매독3급)

6. 태국 내에서 취업이 불가능함.

구비 서류

1. 18개월 이상 남은 여권과 여권 사본 3장

2. 비자 신청서 3장 (영문으로 작성)

3. 개인 신상 기록서 3장 (Additional Application Form 영문으로 작성)

4. 여권 사진 3장

5. 은행 발행 영문 잔고 증명서 원본 1부 + 사본 2부 – 총 3부

(은행 잔고가 800,000 밧 이상이어야함 – 2500~3000만원)

6. 병원 발행 영문 건강 증명서 원본 1부 + 사본 2부 – 총 3부

(No Leprosy, No Tuberculosis, No Drug Addition, No Elephantiasis and No Third step of Syphilis 항목이영문으로 들어가 있어야 함)

7. 경찰서 발행 범죄기록 사실 증명서 (영문인 경우 원본 1부+사본2부)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류 처류 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예정.

* 주한 태국 대사관 비자 업무 시간은 오전 9:00 - 12:00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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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차 없이 뚜벅이로 사는 쏨쏨이에게
제일 중요한 교통 수단은 버스예요
태국의 버스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점들도 많이 있고요.
오늘은 쏨쏨이의 발이 되어주는
태국 버스 정복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1.에어컨이 없는 일반버스

우선 이 버스는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달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색깔은 이렇게 흰색 바탕에 파란 줄무늬, 빨간색 버스,
핑크색버스,주황색버스 등을 주로 볼 수 있죠..
비용은 6.5바트(한화로 약 250원) 부터
8바트(한화로 약 310원) 의 버스비를 받아요.
한국의 시내 버스비에 비하면
대략 3배 정도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이렇게 창문과 심지어 문을 열어 놓고 달려요.
버스가 쌩쌩 잘 달리면 시원한 바람을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마어마하게 땀을 배출해내며
달려야 하는 버스인거죠.ㅎㅎ

간혹 좋은 버스는 이렇게 선풍기가 달려 있답니다^^
허나, 선풍기 자리는 항상 사람이 앉아 있다는거...ㅜㅜ

 

 

 

 

버스를 타면 버스 안내원 분이 계셔서
요금을 받으러 저에게 직접 오구요.
요렇게 버스표를 찢어서 줍니다
내릴 때에도 버스표를 간혹 검사하니
내리기 전까지 버스표 버리지 말고
잘 가지고 있어야 해요.^^

 

2.에어컨 버스

요렇게 노란색으로 생긴 버스는
에어컨이 있는 시내 버스 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버스 앞면 숫자 48 좌측에
태국 글자로 "뻐"라고 적혀 있어요. 영어 u 비슷한가요?
버스를 타면 우선~ 시원~~ 합니다.
간혹 너무 추워서 가디건이나
스카프 같은 걸로 몸을 감싸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요금은 기본 16바트(한화로 약650원 정도) 부터
가는 거리마다 달라져요.

그래서 버스 안내원 분께 어디를 간다
 행선지를 밝히고 그에 상응하는 요금을 내야 하지요.

태국 생활 한달차인 저는 비싸서 왠만하면 안탄다는거~ ㅋㅋㅋ

3.공짜버스

짜잔~~~이건 쏨쏨이가 오매불망 늘 기다리며
사랑하는 공짜버스 입니다.
버스의 형태나 시설은 일반 에어컨 없는 버스와 동일하나
이건 공짜라는 거죠.
왜냐!! 그건 저도 몰라요. ㅋㅋㅋ
하지만 버스 앞 유리에 붙어있는 파란색 태국 글자를 해석해보면
"시민의 세금으로부터 운영되는 공짜버스다~" 라고 되어있어요
태국 방콕시에서 시민을 위해 운행하는 버스인거죠.
이 버스의 장점은 요금이 없다는 것이지만
그만큼의 혜택을 누리려면 감수해야 하는 불편도 있어요.
바로.. 배차시간이 길다는 점과, 사람이 많이 탄다는 점...
하지만.. 공짜라는 점이 이 모든 불편을 상쇄하게 해주죠. ㅎㅎ
쏨쏨이는 왠만하면 공짜버스를 기다렸다가 타려 하지만..
시간 약속이 되어있는 날이나
어딘가를 급히 가야 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먼저 오는 버스를 탄답니다.

지금까지 뚜벅이 태국생활녀 쏨쏨이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 버스 경험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다채롭고,
어머이징한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교통 수단들이 있어요.
그것들은 다음 포스팅 때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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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태국의 시내 버스를 소개해 드리면서

약속 해 드린 것처럼...

오늘은 태국에만 있는 교통수단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썽태우

 

요 아이는 일종의 태국식 마을버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트럭을 개조한 차인데 의자가 옆으로 길게 두 줄 있어서

이름이 썽(태국어로 숫자 2) 태우(의자) 라고 불러요.

마을의 골목 골목을 다니는데 장거리는 안가요.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기본 5바트(한화로 약 200원) 부터

10바트(한화로 약 400원) 까지 낸답니다.

의자에는 주로 여자나 노인분들이 앉고요.

남자분들은 보통 서서 탄답니다.

덜컹거리는 맛이 일품이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어서

저 쏨쏨이가 자주 이용 한답니다^^
  

2.수바루

 

수바루 역시 골목골목을 다니는 마을 버스 라고 해야 할 것 같군요.

한국의 라보같은 차를 개조한 차인데요.

썽태우가 조금 더 큰 차에 의자가 앙 옆으로 두줄 길게 있는 차라면

수바루는 앞뒤로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서

뒤를 보고 달리면 멀미가 날수도 있어요.ㅎ

차가 조그마해서 태우는 인원수가 적어서인지

기본요금이 썽태우보다 비싸요.

 

 

 

 

기본요금이 7바트(한화로 약280원)이거든요.

수바루의 특징은 버스 정류장이 따로 없다는 거예요.

손을 흔들면 세워주고, 벨을 누르면 내려주고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그 광경이 어색했는데 이젠 자연스레

수바루만 보면 손을 흔든답니다..ㅎㅎ 

3.툭툭이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택시예요.

기본요금은 60바트(한화로 약 2400원)이예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교통수단 중에 제일 비싸죠.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바가지 요금을 마구마구 부가한답니다.

예를들면 기본요금이 100바트(한화로 약 4000원)정도라고 말해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툭툭이를 타실거면

일반 택시를 타시는 것이 더 나으실거예요.

4.오토바이 택시

태국에는 복잡한 도로사정 때문에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러한 문화를 반영하듯 오토바이 택시도 상당히 많이 있답니다.

오토바이 택시 기사님들은 저렇게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어요.

"랍짱"이라고 불리구요

기본 요금은 10바트(한화로 약 400원)이예요.

태국은 골목골목 집들이 많고, 또 골목이 길어요.

그래서 골목의 이끝에서 저끝까지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탔을 때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요.ㅜㅜ


지금까지 태국에만 있는 교통수단에 대한 포스팅이었어요.

미터택시는 지난번에 체험 후기를 올렸으므로 오늘은 생략하였답니다.

태국에 오셔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할 때

저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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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쏨쏨이가 신랑님과

태국에서 유명한 한인타운인 쑤쿰빗에 다녀왔답니다.

그 곳을 가는 동안 태국에 지상철과 지하철을 모두 경험해 보았지요.ㅎ

오늘은 그 중 하나인 MRT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우선 MRT는 무엇인가하면,

MRT(Mass Rapid Transpot) 즉,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개념 이예요.

태국은 지상철과 지하철이 아주 다른 개념으로

같은 역 이름도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MRT의 첫 관문!

바로 지하로 내려오자 마자 보이는 안전 게이트 입니다.

왜 검사하는지는 모르겠어요.ㅎㅎ

이것은 지하철 뿐 아니라 방콕 시내의 주요기관이나

백화점등의 출입문에서도 검사를 하더라구요.

물론 위협적인면이 눈꼽만치도 없는 쏨쏨이는 무사통과 했어요.ㅎㅎ 

 


MRT를 타려면 표를 끊어야 할텐데....

하고 두리번 거리니 보이는 자동화기계!

가려는 역을 손으로 꾹 누른 후 넣으라는 돈을 넣어주면 되요.

역 이름은 태국어로도 나와 있지만

영어로도 있으니 태국어를 모르셔도

지하철여행은 오케이 입니다요~

   

물론 요로코롬 창구에 가셔서

원하는 목적지 말씀 하시면

표를 끊으실 수도 있어요.

처음 표를 끊을 때 소심한 쏨쏨이는

창구에서 표를 끊었답니다.ㅋㅋ

MRT의 요금은 기본15바트(한화로 약750원) 정도하고

최대 27바트(한화로 약 1100원)정도 하더라구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요금이 꽤 비싼 편인거죠. 

 

MRT의 표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검은색 토큰 같은 거였어요.

뭔가 이게 표가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 비쥬얼이랄까요 ㅋㅋ


 

 

 

 

 

 

한국의 지하철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모습이지요?

저 쏨쏨이도 한국의 지하철에서 일상생활에

찌들어 살던 때가 갑자기 마구 떠오르네요.

 

 

센스있는 쏨쏨이는 MRT 노선표도 공유하려 합니다.

쏨쏨이가 MRT를 타고 가려던 목적지는

씨암(싸얌이라고도 불림) 이었거든요.

그런데 수쿰빗에서 BTS로 환승을 해야 하더군요.

태국의 환승은 비용이 따로 들어요.

지하철에서 지상철로 무료 환승이 아니라

지상철 비용을 따로 내야 한다는 것이죠 

 태국 방콕의 교통체증을 경험해 보신 분이라면

지하철과 지상철,즉 MRT와  BST에 대해 궁금해 하실 거여요.

직접 타고 경험해 보니 시원 하고 빠르고 좋더라구요.

약간 비싼거 빼고요 ㅎㅎ

다음번에는 BST에 대해 자세한 포스팅으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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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를 포스팅 하면서 약속드린데로
태국의 지상철, BTS 도전기를 올려볼게요.
BTS (Bangkok Mass Trnasit System) 는
지상으로만 다니는 지상철이예요.


BTS는 방콕에서 아침 6시부터 운행이되는데요
방콕에서 주말 은 교통체증이 심해서
지하철이나 지상철이 요즈음에는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4정거장에 30바트 정도(한화로 약1200원)하고
종점에서 종점까지는60~70바트(한화로2800원)정도인데
이동거리별 요금이 비싼편이예요. 


 
 
우선 BTS 역으로 들어서면
요러한 형태의 구조가 대부분이예요.
화살표 표시해둔 저 창구가
표를 끊어주는 창구인줄 알고 갔던 쏨쏨이가
역이름 말하고 돈을 내니 직원이 동전을 한 무더기 주더군요.
이게 뭔가...하고 멍~하고 있는 찰나...
제복입은 한 직원이 저의 멍한 표정을 보고
저를 구석진 곳으로 데리고 갔어요.

 
 
바로 요런 자동 발권기가 있는 곳이었어요.
BTS 창구는 단순히 동전만을 바꿔주는 창구이며
발권은 반드시 무인 발권기에서 해야만 한다는 사실..
가끔은 발권도 해주는듯..

 

 

 

 

원하는 역이 자신이 위치하는 곳에서
몇정거장이나 가는지를 확인한 후
화면 왼쪽 위 상단의 정거장별 비용을 확인 후
화면 오른쪽의 기계에 돈을 넣고 번호를 누르면
발권이 되는 거였답니다.
 

 
 
발권은 요런 카드로 나옵니다.
앞 뒷면을 찍어 보았어요.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생겼지요?
카드에도 노선도가 있어서
가는 목적지를 확인하기가 쉬웠어요. 


BTS 노선도 또한 공유하는
센스있는 쏨쏨이랍니다
영어로도 쓰여있어
웬만한 목적지까지 가기가 아주 쉽지요~
 

 
 
BTS의 내부 모습이에요.
한국의 지하철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이지요?
저희 동네는 방콕의 외곽 지역이라 BTS를 타려면
버스를 타고 한 20분 가야지 탈 수 있어서
쏨쏨이는 자주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예요.

 
 
태국의 지하철과 지상철에 도전한
쏨쏨이의 도전기를 보면서
"에이~ 저정도면 나도 도전가능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드시죠?
어메이징 타일랜드에서의 쏨쏨이의 여러 도전기를
앞으로도 많이 올릴테니까
종종 들리셔서 하트 꾹~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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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방콕에 왔으면 들려야하는 주말시장

쏨쏨이가 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구경다운 구경을 다녀온 곳
태국의 만물시장, 모든 여행자들의 마지막코스~
짜뚜짝 시장 이었어요.
그런데도 여지껏 포스팅을 하지 못햇던 이유는 ....
시장에서 물건들 구경하고 장보느라 정신이 팔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다녀온 후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태국의 전 수상 이었던
플랙 피불쏭끄람 장군에 기인한시장 이라고 하네요.
장군은 모든 타운마다
벼룩 시장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결과적으로 방콕에 생긴
최초의 시장은 싸남 루앙에 열렸었다고 해요.


그러나 장소의 한계에 의해서
여러곳으로 이리저리 옮겨지다가
벼룩 시장은 파혼요틴 지역으로 옮겨졌고 
그 이후 ‘짜뚜짝 시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육교에서 바라본 짜뚜짝오른쪽이 짜뚜짝


짜뚜짝 시장은 주말시장이예요~~
짜뚜짝 시장의 위치는
MRT 방콕 지하철 블루 라인 깜빵펫 역 근처에 위치하며,
BTS 스카이 트레인 쑤쿰빗 선 머칫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또한 지하철 쑤안 짜뚜짝(짜뚜짝 공원)
MRT 역에서 내려도 되고요.
쏨쏨이가 사는 곳에서는
머칫역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쏨쏨이는 버스로 한 방에 가는 것을 선호 한답니다~^^
걸어가다보면 짜두짝 공원을 지나가게 되고요
그 안에 이렇게 웅장해보이는 시계탑도 있어서
사진을 한장 찍어보았답니다^^

       
짜뚜짝 시장은
이렇게 번호표가 달려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더라구요~^^
누군가와 물건을 같이 사러 가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거나
아니면 사고자 하는 물건을 파는 곳이
몇번 섹션인가를 찾기가 아주 쉬울 것 같아요.

센스쟁이 쏨쏨이는
짜뚜짝 시장의 섹션 구분도를
함께 공유 하려 합니다.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화면을 클릭하셔서 
크게 보시면 더욱 좋으실거여요~^^.

 
시장 규모가 무척 크죠?
하루종일 둘러봐도 골목골목 빼곡한 이 곳을
모두 훑어보기에는 역부족일 정도예요..
27개 구역에서 없는 것 없이 다양한 물건이 판매되요.

가정 용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의류, 타이 전통 수공예품,
종교 품목, 수집품, 중고 책, 음식, 동물들까지 말이죠.
저희 신랑은 동물, 식물을 아주 즐겁게 보았구요.
쏨쏨이는 예쁜 소품들에 눈이 계속 갔었죠~^^

 

 

 

 

이렇게 구석구석 파는 품목도 다양하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서
사람구경 하는 재미도 너무너무 있는
아주 정감가는 곳이예요.
그런데 동물 구역은 워낙 상상을 초월한 동물들이 있어서
제가 놀라고 얼어서 걸어다니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ㅜㅜ

미로처럼 연결된 길 사이로
매장들이 빼곡히 밀집해 있고,
에어컨도 없어 매우 더운 편이예요.
또한 워낙 복잡한 곳인 만큼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해요.
금연구역이라 담배는 피지 말으셔야 해요.

 
짜뚜짝 시장에는 여러가지 음식들도 많이 팔아요.
제가 그 중에서도 아주 마음에 들었던 음식은~
바로 요 코코넛 아이스크림 이예요.
달콤,고소,오묘한 맛의 결정체~여서
눈이 하트가 되는 맛이었어요~!
모두들 꼭 태국에서 맛보시길 강츄강츄!!

짜뚜짝 시장의 물건들이
많이 비싼편은 아니예요.
그런데도 바가지의 부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서 저번에 알려드린 표현
"롯 다이 마이카?(깍아주실 수 있나요?)"
"롯 하이너이카?(좀 깍아주시면 안되요?)
라는 표현들을 숙지하시고 가셔서
한번씩 사용하며 알찬 쇼핑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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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이케아 어떤곳?


드디어 쏨쏨이가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보던 이케아를 왔습니다^^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하는 태국 방콕 이케아에 말이죠~^^

이케아는 센스있는 사람들의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이 현재 열광하는 브랜드 이지요.

또한 이케아는 현재 35개국에 260여 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DIY 인테리어 전문점이예요.

 

 

침대·소파 등 가구부터

 패브릭, 커튼, 조명, 그릇, 욕실용품, 문구류까지

생활용품에 관한 모든 것이 있어서

이케아에 가서 둘러보면 이렇게 꾸며보고 싶다 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방콕의 이케아를 가는 방법은

BTS Udom Suk (우돔속역!) 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서 있는 세븐일레븐 앞에서

메가방나 쇼핑센터 셔틀버스를 탈 수 있어요.

바로 메가방나 쇼핑센터 안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이케아가 있어요

셔틀버스의 배차간격은 20-30분정도이고

운영시간은 7:30분부터 23:00시까지

꽤 오래 운영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 쏨쏨이는

메가방나 옆옆 동네에 사는 관계로다가

칭구들과 택시로 갔어요.^^


이케아의 매장 입구 사진이예요.

저 투박하면서도 무심한듯한 이케아 간판을 보는데도

쏨쏨이의 가슴이 기대감으로 두근두근댔더랩지요~^^

 


매장을 들어서자마자

쏨쏨이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샘플 하우스였어요.

이케아의 제품들로 꾸민 모델 하우스인데요

방마다 컨셉들을 잡고

그와 어울러지게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아~ 쏨쏨이가 사는 집도 이렇게 꾸밀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아~쏨쏨이가 정말 갖고팠지만

쏨쏨이가 현재 태국에서 사는 집이

좁은 관계로다가 사지 못했던 제품들의 시진이예요.ㅠㅠ.

감각적인 작품들이 많아서 눈이 호강한 느낌이었었어요.

  


두시간을 둘러보고나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이케아 안에 이렇게 식당이 있어요.

부스에서 이케아 회원카드를 발급신청을 하면

임시 회원증을 주는데

그것으로 커피 두 잔을 무료로 마실 수가 있어요.~^^

센스있는 쏨쏨이가 제공하는 아주 훌륭한 팁이죠? ㅎㅎ

 

매장을 흥분해서 돌아보느라

구석구석 세심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ㅜㅜ

그렇게 매장을 다 둘러보고 나올 때쯤

계산대 까지 가는 길목은

창고형 매장이 또 나타나더라구요.

혹시 망설이느라 구매 못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쐐기를 박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이케아에서 쏨쏨이는 샤워커튼봉과

주방용품 몇개만 사서 돌아왔어요.

가구는 사지를 못한 채 말이죠 ㅜㅜ

그래도 눈이 호강할 수 있었던 하루여서 만족했답니다^^

다음 번에는 가구를 좀 맘 먹고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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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쏨쏨이가 태국에 처음 와서 정~말 태국에 대해 1도 모를 때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현지 패키지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그 곳은 바로바로 깐짜나부리...

깐짜나부리는 방콕에서 130Km떨어져 있어서
방콕 외곽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요.
그래서인지 일일 투어 현지 패키지들이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제일 인기있는 코스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유물인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기차, 에라완 폭포의 절경,
그리고 콰이강을 따라 땟목을 타고 
또는 코끼리 트래킹을 하며
방콕에서는 볼 수 없는 산과 강의 어우러짐을
만끽 할 수 있지요


저는 여행을 가기 위해 인터넷의 노예답게
패키지를 가기 위해 무작정 포털 싸이트 창에
"태국 당일치기 여행" 이라는 문구를 입력 합니다.
그리고는 태국 현지 여행사들의 패키지 광고를
무작정 클릭 후 가격대비 제일 후기가 좋았던
여행지로 깐짜나부리를 골랐던 거지요.^^


위의 사진은 제가 선택한 "홍익여행사의 깐짜나부리 여행 일정 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선택한 여행사의
깐짜나부리 이용 요금 및 안내사항 입니다.
보통 깐짜나부리 일일 패키지 요금은
현지 한인 여행사 대부분이 1인당
태국 바트로 600바트 정도 가격이 책정 되어 있는듯 합니다.
 (한화로 약 20.000원)
현지 한인 여행사에 전화하여 문의 하면
태국 돈으로 입금시, 한국 돈으로 입금시
가격과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해당일에 환율을 고려하여 편리하신 쪽으로 입금 한 후
해당 여행사에 입금 확인 해달라고 전화를 다시 하면
이메일로 입금 확인 증을 보내 줍니다(jpg 파일로요)
그것을 핸드폰 등에 다운로드 받아
 여행 당일 패키지 여행사 직원에게 보여 주면 됩니다.
저는 이메일로 온 확인증을 핸드폰으로 찰칵 캡쳐해서 가져갔답니다
주의!!)여행일에 모이는 장소, 시간등을
정확히 여행사와 이야기 후 숙지 하셔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모이는 장소까지 택시를 타고 갔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까지도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었어요. 


보통 당일치기 여행이라 아침 일찍 출발을 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패키지는 아침 7시 출발 이었어요.
모임장소에 모이면 해당 여행사 패키져인지를 확인 후
가방이나 옷 등의 소지품에 요러한 딱지를 붙여줍니다.
요것이 현지 가이드가 자신의 여행사 패키져를 구분하는
표가 되며, 또한 점심 식사 식권 같은 역할도 합니다.

 

 

 

 

 


 
자아~ 이제 길었던 서론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깐짜나부리 여행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모임 장소에서 패키져들을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 승합차 입니다.
태국어로 롯뚜 라고 해요.
요 아이를 타고 이제 깐짜나부리로 슝슝~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왜냐하면 뜬금없이 묘지에 내려 주었기 때문이지요.
이 묘지로 말할 것 같으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죽음의 철도 공사 도중에 사망한
전쟁 포로들을 위한 묘지..
그 옆으로 바로 보이는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시
포로 수용소를 재현하고 관련된 사진, 스케치, 모형 등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여요.
여기를 들어가자면 추가 입장료 40바트 (한화로 약1400원)를
더 내야해서 저 쏨쏨이는 과감히 패스했답니다.
 
 

 


묘지와 전쟁 박물관 투어 이후에는
걸어서 콰이강의 다리로 이동했어요.
바로 근처라 5분도 안 걸리네요.


원본은 쏨쏨이의 신랑이 기차가 지척에 올 때까지
앉아 있는 것이었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안구 보호를 위해 과감히 삭제 하였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죽음의 철도의 한 구간인데
주변 경관이 예뻐서 기차 오는 시간대를 피해
사람들이 산책하며 사진을 직기도 해요.


기차 시간에 맞춰서 죽음의 기차를 탈 것인데
기차 내부는 완전 한국의 70년대 기차처럼 생겼구요.
에어컨 당연히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상인들이 와서 맛난 먹거리도 팔아요..
저 기차를 타기 위해 추가 입장료 100바트
(한화로 약 3400원)을 지불하고 타야 합니다.
가이드가 달라고 하면 주시면 되요..


 

 
죽음의 철도가 왜 죽음의 철도 인지
기차를 타보고 나서야 여실히 느꼈어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기차가 절벽 옆을 통과 할 때
마치 기차가 강으로 떨어질 것만 같았어요.
예전에 이 철로를 놓으면서
포로들이 많이 죽었다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덕분에 지금은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좋은 경치를 볼 수는 있지만요.


한시간 남짓 기차를 타고 가다보면
 가이드가 이제 내리라고 얘기해 줍니다.
내린 곳에서 타고 왔던 롯뚜가 우리를 기다렸다가
점심식사 장소로 안내해 줍니다.
점심은 패키지에 포함이여요.
메뉴는 위 사진에서처럼 나오구요.
나중에 후식으로 과일이 나옵니다.
밥은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줍니다.
맘껏 먹을 수 있었어요.^^ 

 

 
맛나는 점심 식사 후
코끼리 트래킹을 위해 이동 합니다.
코끼리 트래킹 전에 코끼리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며 순서를 기다려요.
10분 정도 코끼리를 타고 근처 강둑을 주욱~돌아다닙니다.
중간에 코끼리 운전사가 내려서 사진도 찍어주고,
한국어로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하며 노래도 불러주어요.
마지막에 기념품을 강매하는 사람도 있다하니
그럴 때는 과감히 노우!! 하세요.^^
저는 아저씨가 살신성인으로다가 사진을 찍어주셔서
팁을 50바트(한화로 약1700원)를 드렸어요.

  
 
코끼리 트래킹 하는 장소 바로 옆 강가에서
땟목타는것도 페키지에 포함 되어 있죠...
구명조기를 장착하고 맨발로 땟목에 오른 후
 가장 놀란 건 모터가 없는 정말 뗏목인데
긴 장대로 방향을 움직이며 배를 운전을 한다는 거죠..
코끼리 트래킹을 하며 더위와 먼지와 사우다보니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물장구치며 배에 앉아 있으니
신선 놀음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건
뗏목 체험 시간이 15분 정도 밖에 안된다는 거여요.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뗏목체험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는
에라완 국립공원에 있는 폭포 중 하나 였어요.
저희랑 같은 패키지 이용하는 여행객 중에
영국여인 두명이 있었는데 그 둘은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탈의를 하더니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저 안에서 수영을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저런 용기가 좀 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은 속옷대신 비키니 입고 가셔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롯뚜는
우리를 방콕의 여행자들의 거리
"카오싼 로드"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카오싼에서 맛난 쌀국수와 맥주를 한 잔 캬아~ 하고
집으로 왔어요...
 
제가 다녀온 깐짜나부리 패키지 여행은
대략 아침7시부터 저녁7시가지의 일정이구요.
쏨쏨이처럼 차가 없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픈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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