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듣기[CLASSIC]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클래식 용어를 살펴 볼까요..

재미있기도 하고 왠지 클래식이 가깝게 느껴지실 겁니다 ^^

1.소나타(sonata).... <현대 자동차의 쏘나타...>

소나타는 일반적으로 곡의 형식을 말하는데 바로크시대에는 성악곡(cantata)의 반대되는 기악곡을 단순하게 통칭하는 말로 시작됐죠...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악기를 연주한다’라는 뜻을 가진 ‘소나레(sonare)’이며 16세기 후반 이후부터는 일정한 형식의 기악곡을 칭하는데 쓰이죠..대개 형식은 규모가 큰 다수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작은 악장으로 된 곡은 ‘소나티네(sonatine)’라고 불립니다. 음악에서 ‘소나타’는 1악장이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된 곡으로 ‘소나타 형식’이란 ‘제시부-발전부-재현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칸타타(cantata)....<커피 이름으로 잘 알려진>

어원은 ‘노래하다’라는 뜻을 가진이탈리아어 "칸타레(cantare)"에서 시작되었고 일반적으로 성악곡의 한 형식.. 바로크시대에 발전하였으며 독창,중창,합창과 기악 반주로 이루어지며 구성하는 가사의 내용에 따라 세속칸타타와 교회칸타타로 나누어진다고..

클래식 악보를 보면 마르게리타 피자처럼, 봉골레 스파게티처럼 입가에 맴도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탈리아어들이 들어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작곡가가 누구이든 이탈리아어가 깊게 스며들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서양 클래식 음악이 발달하는 역사적인 선상에서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이후까지도 음악의 중심이었기 때문이죠..이탈리아가 유럽에서 가장 문화적이고 음악적인 곳이라는 유리한 입지를 가졌었다는 것도 이유가 되겠습니다. 수적인 우세도 한 몫을 하죠.. 이탈리아는 자국 출신의 음악가들을 많이 배출했고, 많은 작곡가들이 이탈리아어를 사용했으므로 악보상에도 이탈리아어 용어가 많은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죠..

이탈리아는 최초의 오페라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클래식 음악에서 예전부터 오페라나 가곡의 가사로 이탈리아어로 씌어졌습니다. 이처럼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서양문화의 중심지였기에 클래식 음악 애호가로 향하는 길모퉁이에는 늘 교통 표지판처럼 이탈리아어가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이처럼 뿌리 깊은 클래식 음악의 오래 통용된 화폐같은 이탈리아어에 친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피자, 파스타 메뉴판을 읽듯이 음악용어도 쉽게 읽을 수 있게되길..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예로 살펴볼까요!

베토벤 [교향곡 5번] Op.67

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Allegro con brio)

학창시절에 한번쯤 들어봤을법한 단어..알레그로(Allegro)는 ‘빠르고 경쾌하게’라는 뜻.. 콘 브리오(con brio)는 ‘기운차고 활발하게’라는 뜻..해석해보면. ‘운명’ 1악장은 빠르고 경쾌하고 기운차고 활발하게 연주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되겠죠..2악장으로 가볼까요?

2악장 안단테 콘 모토(Andante con moto)

안단테(Andante)는 느리게 연주하라는 말..<모데라토와 아다지오의 중간 속도로, 걷는 정도의 속도> 콘 모토(con moto)는 ‘생생하게’ 또는 ‘움직임을 가지고 약간 빠르게’ 연주하라 지시..해석해보면 안단테보다는 조금 빠르게, 활기있게 연주하라는 지시어입니다. 자 이제 3악장을 보실까요~

3악장 알레그로(Allegro), 4악장 알레그로

네..처음에 봤던 알레그로로 4악장까지 쭈~욱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를 부탁 하는군요..

이탈리아 음식 메뉴판 읽듯이 클래식음악 용어도 친근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지만 그 가운데 하나가 클래식 용어..생소한 이탈리아어긴 하지만.. 클래식음악을 감상 하다보면 아마도 피자의 메뉴처럼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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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Ludwig van Beethoven ]

베토벤(1770∼1827)

베토벤은(독일) 흔히 ‘음악의 성인’이라고 불립니다. 30세 이전에 시작된 난청이 심해져 나중에는 전혀 귀가 들리지 않게 되었다죠..그러나 그의 창작은 이 병마에도 아랑곳없이 오히려 고뇌와 함께 심오함을 더해 가서 음악의 낭만주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고 합니다.

여덟 살 때에 이미 피아노 협주곡을 감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열세 살에 작곡한 <드레슬러 주제에 의한 피아노를 위한 9개의 변주곡 C단조>가 최초로 출판되면서, 베토벤의 작곡 인생이 시작을 알리게 되었죠..

베토벤에게 소명의식을 부여한 스승은 크리스티안 고틀로프 네페였습니다. 네페는 베토벤에게 음악의 중요성과 기술뿐만 아니라 자신이 공부한 철학을 토대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해서도 가르쳤고..모차르트와 하이든을 만나게 해줌으로써 베토벤의 음악인생에 힘찬 엔진을 달아주었죠..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은 그가 만든 생애 최고의 역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생을 몰두한 ‘영웅’이라는 주제를 가장 종합적으로 구현한 작품 이었기에 이 곡에 큰 애착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베토벤의 손에 꼽히는 작품들..

베토벤은 훗날 교향곡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5번 <운명교향곡>과 교향곡의 완성이라고 칭송받는 9번 <합창교향곡>을 작곡했습니다. 유명한 《전원 교향곡》의 제2악장에는 시냇가 숲에서 들은 새소리까지 묘사되어 있습니다. 만년의 2대작 《미사 솔렘니스》와 《제9교향곡》도 있죠..

《피델리오》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입니다.. 아내 레오노레가 남장을 하고 피델리오라 일컫고 감옥에 숨어들어 남편을 구출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습니다...베토벤이 평생에 걸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32곡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평균율과 함께 피아노 음악의 금자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베토벤의 대표작품

  베토벤의 그 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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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주는 태교의 힘!

태아의 감각기능 중 청각이 차지하는 부분은 90%나 된다고 해요. 청각을 자극하는 음악태교가 중요한 것은 이 때문이겠죠? 태교음악으로 꼭 클래식 만을 고집 할 필요가 없이 전문가들은 임신 초기: 엄마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을 듣는 것이 좋고, 중기: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후기: 진동이 강한 음악을 들으면 태아의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좋다고....

태아가 듣는 음악 중 태아가 좋아하는 음악과 태아가 싫어하는 음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태아에 대해 알기..

태아에게 가장 편안한 소리는 엄마의 심장소리랍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인데,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박자와 리듬이 단순한 것, 또한 엄마의 심장박동소리와 비슷한 1분에 6~70박 정도의 빠르기인 음악들이 태아가 선호하는 음악이라는 사실..

태아는 6개월 부터는 모든장기가 형성되고 청각부터 미각,촉각,후각,시각 등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된다고 하죠!. 그 중에서 태아가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자극중 하나가 바로 청각이라는 사실... 다른 감각기관이 극히 제한적인 상태로 느낄 수 있는 것과 달리 소리는 여과 없이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이죠..

태아는 뱃속에서 경험했던 소리들을 기억하기도 하는데, 갓 태어나 아기에게 엄마 뱃속에서 들었던 소리를 들려주니 울음을 그치는 것을 보아도 청각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죠..

5개월이면 태아는 밖에서 나는 소리 대부분을 들 을 수 있다고 하는데, 7~8개월이면 소리의 강약이나 고.저 등을 구분하기도 하고 9개월 정도면 특정 소리에 좋고 싫은 감정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아기가 싫어하는 태교음악

1.헤비메탈 장르

2.공포음악

실험에 의하면(2003년 KBS1 라디오 다큐멘터리 '소리로 쓴 태아 육아보고서') 헤비메탈발라드, 동요, 국악, 모차르트 클래식, 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태아의 반응을 살폈을 때 태아가 확실히 싫어하는 음악이 었었다고..

신부에게 헤비메탈 음악을 들려주자 태아의 심장박동수가 증가했고 산모들은 배가 뭉치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다는.. 실제로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산모였지만 태아는 싫어했다는 것.. 헤비메탈보다 더 싫어하는 음악은 바로 공포음악이라는 사실..스릴러영화 OST를 들려주자 태아의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태동도 심해 마치 아이가 뱃속에서 도망다니는 느낌이라고 엄마들은 태아가 느끼는 불안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태아의 반응 - 엄마의 정서변화 때문인데요, 음산하고 기분나쁜 음악을 들으며 엄마가 느낀 불안감과 긴장감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 되기 때문..

태아가 좋아하는 음악은??

앞서 언급했었지만 태아에게 가장 편안한 소리는 엄마의 심장소리... 마찬가지로 박자와 리듬이 단순하고.. 엄마의 심박동 소리와 비슷한 1분에 60~70박 정도의 빠르기인 음악들이 태아가 선호하는 음악이라 할수 있겠네요.. 뿐만 아니라 동요나 국악, 단순한 구성의 발라드 등도 태교음악이 될 수 있는데, 그 중에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쾌한 곡, 밝은 곡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

태교음악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1. 엄마가 들어서 좋은 음악,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것

2. 엄마가 아무리 좋아하는 음악도 헤비메탈처럼 자극적인 소리가 있는 시끄럽고 빠른 곡은 좋지 않고 긴장감을 주거나 우울하고 격정적인 음악은 피할것

나쁜 소리환경을 피하는 것도 태교!

공포영화 상영시에 '노약자나 임신부 출입을 금함' 이라는 문구를 본적있으시죠? 엄마의 긴장감이 태아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면 태아에게도 불편한 감정이 전달된다고... 아기에게 좋은 소리,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소리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 태교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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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 Pyotr Il'yich Tchaikovsky ]

차이콥스키 (1840∼1893)

차이콥스키의 음악에는 가슴을 파고드는 특유의 가슴 저미는 선율..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긴박감 넘치는 종결부의 벅찬 환희! 특별히 음악에 귀를 기울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의 음악은 저절로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차이콥스키의 작품입니다. 차이콥스키는 러시아 대표 거장 작곡가로 불립니다..그는 수많은 걸작을 통해 러시아 음악의 세계화를 이끈 관현악의 대가입니다. 그의 작품 곳곳에는 대륙의 감성이 넘쳐흐르며, 섬세한 성정의 소유자답게 깊은 슬픔부터 격정의 분출까지 다양한 감정을 낭만적으로 표현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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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은 러시아풍 교향곡의 전형을 드러내는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차이콥스키 관현악 양식의 결정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교향곡 4번] 도입부를 장식하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는 차이콥스키를 뒤따르는 가혹한 운명을 나타내듯 처절하고도 비극적으로 제시됩니다..결혼 실패 등 작곡자가 개인적 위기를 겪던 시기에 만들어졌으며, 그의 좋은 이해자이며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에게 헌정된 곡이죠...

 

 

변화무쌍하며 정열적인 작품으로 악상 변화가 풍부하며, 차이콥스키 음악의 특색인 선율의 어두운 아름다움, 잘 짜여진 구성, 관현악의 묘미 등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또 다른 명작에는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19세기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로 꼽히죠..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래작품

 

 

1.백조의 호수

지그프리트 왕자의 20살 생일. 각 나라의 공주들이 그와 결혼하기 위해 모인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관심없는 왕자. 그때 어떤 특별한 이끌림으로 호수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오데트를 보고 첫눈에 반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다음날 궁으로 오길 청한다. 수 많은 공주들중 선택을 강요받는 왕자. 오데트를 기다리는 그는 거절을 하고, 그때 마침 악마와 들어오는 흑조 오딜을 오데트로 착각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그런 그들의 사랑을 비웃는 오딜과 악마는 사라지고 왕자는 오데트를 찾아간다. 영원히 백조로 살아가야 하는 오데트. 용서를 빌기위해 달려온 왕자와 오데트는 자신들의 운명에 슬퍼하고 그때 그들 앞에 악마가 나타난다.

 

해피앤딩 버젼 - 왕자는 악마와의 싸움에서 이겨 오데트의 마법을 풀어주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

비극앤딩 버젼 - 왕자는 악마와의 싸움에서 져서 죽고 오데트는 영원히 백조가 되어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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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잠자는 숲 속의 미녀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무도회에 6명의 요정외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가 나타나 공주에게 16세가 되는해 물레에 찔려 죽는 저주를 건다. 라일락요정은 그 저주를 완화하여 100년간 잠들게 하고 사랑하는 이로부터 키스를 받으면 깨어나게 한다 100년 후 데지레왕자의 키스를 받은 오로라공주는 깨어나고 결혼까지 한다는 행복한 이야기의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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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녀 클라라는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고서 무척 기뻐한다. 그날 밤 클라라는 꿈을 꾸는데, 다음은 그 꿈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뻐꾸기 시계가 밤 12시를 알리자 주위가 소란해진다. 새앙쥐의 대군이 습격해 와서 장난감 병정들과 전투가 벌어진 것이다. 호두까기 인형이 장난감 병정들의 대장이 되어 일사불전을 하지만 새앙쥐의 대군에 밀리기만 한다. 그래서 클라라는 슬리퍼를 던져 새앙쥐 대군을 쫓아버린다.

그러나 갑자기 호두까기 인형이 씩씩한 왕자로 변신하고, 자기를 도와주어서 고맙다며 클라라를 과자의 나라로 데리고 간다.클라라와 왕자는 거룻배를 타고 과자의 나라에 도착한다. 모래톱은 모두가 설탕이고, 나라 전체는 과자로 되어 있다. 두 사람은 과자의 성으로 들어간다. 이윽고 클라라를 환영하는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클라라가 과자나라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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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 스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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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엄마뱃속에 있는 아가가 편하게 엄마아가 둘다 안정을 취할수 있는 음악이죠.. 태교음악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아래 리스트를 참고하여 들어 보시길.. 태교음악의 경우 대부분 잔잔한 피아노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의 편안을 주는 리듬도 즐기시면서 감상하시길..

본 블로그에서 재생되는 노래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클랙식라디오 방송입니다.

태교음악의 중요성 ->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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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모차르트 (1756년∼1791년)

모차르트는 작곡가의 '천재'라고 불립니다. 모차르트만큼이나 '천재'또는 '신동'이라는 단어를 많이 달고 다닌 작곡가는 단연코 없을 듯..모차르트의 음악은 사랑을 보여주고, 들려준 음악이라 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세상의 모든 길은 그의 음악이 되었다라는 평도 있습니다.

연주가 모차르트 아버지의 신임으로 어린시절 음악적 재능을 인정 받았으며 아버지의 지원 덕분에 어릴 때부터 음악을 배우고 익히며 즐기며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었죠..모차르트는 2명의 후원자를 섬겼는데, 첫 번째는 슈라덴바흐의 백작 지기스문트..두번째 후원자는 콜로레도 백작 히에로니무스였다고 합니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시대는 '고전시대(Classique)'라고 부릅니다.

바로크 시대의 특징인 남과 다른 개성적인 장식, 화려한 양식들이 점점 도가 지나치게 되자 사람들은 식상하게 됩니다. 좀 단순하면서 그리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기법을 원했던 것이죠. 이런 시대적 요구에서 '고전파'가 등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전파의 음악의 특징은 '간결한 형식미'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전 시대의 작품에서는, 현란한 장식이 모두 사라지고 군더더기 없는 소박한 선율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나타 형식(대조적인 두 주제 A와 B를 제시부-전개부-재현부(ABA)로 배열하는 형식)'은 고전시대에 완성되어 이후 낭만시대를 지나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계속 대형화되고 변형되어 음악의 표현 형식에 있어서 두고두고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피아노 소나타 K.310 모차르트 원필악보

 바로크시대의 음악과는 달리 곡은 여러 곡이더라도 형식은 일률적이라 이해하기도 쉽죠.. 한편 종교의 영향이 다소 줄어 들게 되면서, 고전시대의 음악은 대부분 귀족을 위해 봉사하게 되지만 고전시대의 음악이 단순하고 쉬운 음악을 추구했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집에서 연주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 되었죠. 즉 점차로 가정에서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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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음악에만 집중된 삶은 음악 외적인 분야에서는 그리 행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철없는 아내와 함께 살면서 늘 가난했고 건강도 그리 좋지 않았죠... 아이들도 대부분 태어나자 마자, 또는 어렸을 때 죽었죠. 그의 전 작품에서 느껴지는 세련되고 우아한 명랑함 뒤편에는 어딘지 서글픈 애수가 살짝 엿보이는데, 아마 고단했던 그의 삶이 반영된 것이 아닌지...

모차르트는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곡, 성악곡, 오페라 등 어느 분야에도 유명한 작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아마데우스>로 더욱 유명해진 <레퀴엠(진혼곡)>,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아름답게 울리던 <클라리넷 협주곡, K.622>, 역시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사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피아노 협주곡 21번>, 너무나 아름답고 유쾌한 선율을 가진 <희유곡 K.334>, 아마도 모차르트곡에서 가장 유명한 멜로디라고 생각되는 <소야곡 K.525> 등입니다.

모차르트는 교향곡을 총 41곡 작곡했습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마지막 세 곡 즉, <39번 Eb장조 K543>, <40번 G단조 K550>, <41번 C장조 K.551>은 최고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백조의 노래라고 불리우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39번, 내면적인 비애가 아름다움으로 승화된 40번, '주피터'라는 부제를 갖고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발표되기 전까지) 대 교향곡으로 추앙받던 당당한 41번. 아래 리스트를 확인해서 찾아 들어보시길..

모차르트 작곡 LIST

클래식 추천 음악 -> 클래식 중간 초급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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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초급

임의 적으로 중간초급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음악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고 생각하면서 음악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 나름 중간 초급이라 자부하셔도 되겠습니다. 작곡의 구성이나 형식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들도 겸비해 나가시길...악장간의 대비, 빠르기의 구성 등에 신경을 쓰시면 훨씬 더 재미있는 음악감상이 되듯.. 교향곡이나 소나타 등의 전 악장을 조금씩 듣기 시작하셔도 되구요..그에 더해서 여러 가지 악기들의 음색까지 느끼며 들으시면 초보 탈출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작곡가 :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 Franz Joseph Haydn ]

하이든（1732년~1809년）

'교향곡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하이든은 키가 작고 땅딸막한 몸매에 유머가 넘쳐서 당시의 사람들은 '파파’라는 애칭으로 불리었고,. 위대한 베토벤을 지도하고 편달했으며 유명한 친구 모차르트가 있습니다. 유럽 최대의 재산을 가진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전속 관현악단 악장에 있으며 30년간 하이든은 이 세상과 단절된 대저택에서 많은 명곡을 완성해 냈다고..하이든은 그 생애 동안에 108개의 교향곡, 84개의 4중주곡, 4개의 오라토리오, 34개의 가극, 그밖에 모든 악곡에 걸쳐서 수많은 걸작을 남겼습니다.. 교향곡의 소나타 형식과 심포니 형식을 완성하여 오늘의 기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이든 놀람교향곡

1791년에 작곡한 교향곡입니다. 원제는 교향곡 94번인데 제2악장을 듣던 중 큰소리 때문에 청중들이 놀라면서 놀람 교향곡이란 별명이 붙은 작품입니다. 이 곡은 영국 런던 청중들을 위해 만든 12개의 런던 교향곡 중 두 번째 작품으로도 불리는데 그가 만든 교향곡 93번부터 104번까지가 런던 교향곡 시리즈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악장은 안단테의 템포이고 다장조 4분의 2박자이죠. 형식은 변주곡 형식이어서, 처음에 나왔던 선율이 계속해서 변형되어 나타나는 변주곡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교향곡 94번 "놀람"은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교향곡입니다.특히 2악장 안단테에 반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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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놀람교향곡은 모두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악장 Adagio vivace assai

D장조의 짧은 서주는 곧 이어 합주로 발전하는데, 주부는 제1주제가 전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제2주제는 최초의 4마디에 당김음에 의한 리듬형이 제시되며, 뒤에 현악에 의한 대위법적인 악상이 나타나죠..

2악장 Andante

현악기의 가벼운 스타카토로 시작.. 8마디의 첫 주제를 두번 반복하는데 두번째는 아주 여리게 연주한다. 마지막 부분에 갑자기 팀파니와 함께 모든 악기가 힘차게 포르티시모(ff)를 낸다. 바로 여기에서 놀람이라는 표제가 붙게 된 것...

3악장 Menuetto Allegro Molto

미뉴엣 겹세도막 형식으로, 처음에는 리드미컬한 선율이 나타나며 중간에 대조적인 선율이 2성 카논으로 시작하며, 중간부분 트리오는 G장조로 대위법적으로 이루어진 후 처음 부분이 재현된다.

4악장  Finale Allegro di Molto

8마디의 제1주제가 2회 현악으로 반복된 후 중간부에 새로운 동기가 제시되고 다시 최초의 8마디가 재현되는 경쾌한 춤곡풍의 악상...이 악장에는 하이든의 독특한 익살이 얽혀 있으며, 색채감이 눈부시게 전개되고 코다로 끝마친다.

흥겹고 위트와 유머가 넘쳐나는 교향곡 94번 "놀람"은 연주회 중간에 조는 사람들을 놀래주기 위해 위트를 발휘합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람들이 차츰차츰 졸기 시작할 무렵에 큰 소리를 내는 악기들을 한꺼번에 울려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제2악장의 특징인 단순한 멜로디로 진행되다가 갑자기 크게 울려 퍼지며 놀라게 하는 연주를 직접 느껴보시길..

놀람 교향곡 듣기 ->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현재 재생중인음악과 겹칠수 있으니 현재재생중인 음악 정지하고 들으시길) 

주요작품 LIST

..현재 재생되는 곡은 유명 클래식 랜덤 재생입니다..